대전둔산동맛집 대전 최고 메밀소바집 미진

 

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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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링 동호회 MT에 갔다가

남자친구가 시원하게

해장하고 싶다고 해서

가게 된 대전 둔산동 맛집 미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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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겨울에도 갔었던 곳인데

여름에 가니 사람들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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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국수(소바/6,000원) 2개와

유부초밥(6,000원) 1개를 주문했는데

바로 메뉴가 나와서 깜짝 놀랐어요.

한 3분 정도?

여긴 회전율이 엄청 빠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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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수를 덜어서

파와 무, 연겨자를 잘 풀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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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곤 메밀국수에 충분히 적셔서

먹으면 진짜 꿀맛이에요.

면발도 쫄깃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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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절대적으로 1인 1판 먹어야 해요.

한 판 먹는데 그리 오래 걸리지 않거든요.

맛있어서 말이죠.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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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육수도 계속 떠먹게 돼요.

감칠맛이 돌아서 멈출 수가 없어요.

남자친구는 밑바닥이 보일 때까지 마셨어요.

육수 클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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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진의 유부초밥은

밥과 검은깨가 반반 섞여있는데

유부의 단짠의 맛과

고소한 깨의 조화가 환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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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미묘한 차이지만

맛은 정말 천지차이인 거 같아요.

여기서 팁을 얻어서 집에서

유부초밥 만들 때 깨를 부어서

만들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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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먹어도 맛있는 미진 메일 소바지만

냉면, 밀면 대체 해장음식으로 강력 추천합니다.

후회하시지 않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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