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기록/맛집
세종카페 한옥과 정원이 있는 카페 클래식
NUNI
2018. 9. 2.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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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클래식
고전적인 또는 최고를 뜻하는
클래식이 한옥을 만났습니다.
우리나라 한옥의 미를 높이
칭송하는 느낌이 나네요.
그런 만큼 카페 클래식의 외관은
아주 멋스럽습니다.
한옥 구조를 살린 건물과
푸른 정원이 어우러져 있거든요.
또 시원한 분수가 있고요.
내부에 비치된 골동품들과
세월을 머금은 가구들이 전시되어 있어서
눈이 즐거운 카페였습니다.
그렇지만 들어오는 길목이나 주차가
아주 불편해요.
길은 좁고, 주차공간은 협소해서요.
그만큼 사람이 많다는 거겠죠?
그래서 주문을 하고 나오니
좋은 자리는 이미 쏠드아웃이었어요.
저희는 주문한 음료를 기다리며 그
늘진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눈치게임을 했습니다.
그래도 좋은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하하하
주문한 음료는 플랫화이트(5,500원),
얼그레이라떼(5,500원)이고요.
같이 나온 빵 이름은 기억이 안 나네요.
사실 방문한지 조금 지나서
글을 쓰고 있어서 말입니다.
콩가루와 찹쌀떡이 믹스된 빵이었는데
맛있었고 음료의 맛은 평타였어요.
참 한 가지 기억나는 게 있어요.
물기가 생기니 종이컵에서
도장이 묻어나더라고요.
그런데 이제는 환경오염 때문에
카페 내부에서 일회용컵 사용이
제한될 테니 다시 방문한다면
바뀌어있을 수도 있겠네요.
어쨌든 한가로이 오후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즐기고 싶다면
카페 클래식에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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