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타요업
일전에 소개 드린
오렌지블루스 맞은편에 핫한 맛집이
생겼다고 말씀드렸었는데
바로 와타요업 입니다.
갈마동 맛집, 텐동맛집으로
이미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저도 한 3번 정도 방문했는데
갈 때마다 웨이팅이 있지만
근근이 생각나는 맛집이네요.
주소는 대전 서구 갈마역로 25번길 9-8이고
주택가(?)이어서 주차할 곳이
정말 마땅치가 않습니다.
한 번은 식사를 하다가 차를 빼야 해서
남편이 정신없이 먹고 나간 적이 있네요. 하하
영업시간은 매일 정오부터 8시 반까지이며
브레이크 타임은 오후 3시부터 5시 반이지만
재료가 빨리 소진되면 점심 장사가 끝나니
주의하세요.
내부는 오픈 키친을 감싸는 바형태이고요.
재료를 튀기는 액션들을 볼 수 있습니다.
정신없이 일하실 때라 튀김과 간장으로
싱크대가 뒤덮여있네요.
인테리어는 일본풍의 소품들이 적절하게
디피되어 있고 커다란 샹들리에가 멋스럽습니다.

주문한 메뉴는 키스텐동(11,000원)과
스폐셜 텐동(15,000원)입니다.
키스텐동은 보리멸(흰살생선), 새우, 오징어,
팽이버섯, 단호박, 가지, 연근, 꽈리고추,
온천계란, 김이 나오고
스폐셜텐동은 야채 종류는 키스텐동과 동일하고
해산물에서 차이가 있는데
장어, 새우2, 오징어튀김이 나옵니다.
그리고 맥주나 하이볼을 하고 싶었지만
남편은 운전, 저는 임산부라서 음료는
신메뉴인 메론소다를 시켰습니다.
정말 텐동을 먹을 때마다
이상하게 술이 땡깁니다. 이유가 뭘까요? 하하

그릇 뚜껑은 튀김을 덜어서
먹는 앞접시로 사용하시면 되고요.
튀김은 짭조름한 간장이
흩뿌려져 나오는데 사람이 뿌리는지라
어떤 건 너무 많이 뿌려져 있어서
아쉬울 때가 있어요.
근데 개인적인 입맛 차이라
간간하게 먹는 남편은 전혀 짜지 않다고 하네요.
저는 가끔 복불복으로
간장에 절인 튀김이 있으면
아래 깔린 밥과 같이 먹어요.
짭조름이 약간 중화가 되거든요
그리고 와사비를 곁들여 먹으면 느끼하지 않고
더욱더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와사비는 리필해야쥬?


대전의 텐동맛집으로는 와타요업이
최고인 거 같아요!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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