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누니입니다.
봄이 막 다가온 느낌으로 주말날씨가 포근했네요.
인스타를 보다가 아이가 좋아할 것 같은
수족관&동물 카페를 알게 되어서 방문했어요.
바로바로 전북 김제에 위치한 '단짠아쿠아' 입니다.
여기 정말 독특하고 색다른 매력이 넘치더라고요.
동물들과 교감하거나 실내라서 날씨 상관없이
즐길 수 있는 것도 큰 메리트!
가성비로도 진짜 좋아요.
주차장정보
단짠아쿠아는 김제가 본점인 것 같구요.
전주에도 삼천지점이 있습니다.
본점은 건물 바로 앞 주차장도 엄청 넓어서
주차걱정은 없었고
짐이나 유모차를 들고
이동하기에도 불편함이 없었어요.
1층 - 수족관 카페 인테리어
입구에 들어오면 키오스크 2대가 있고
1인 1메뉴가 필수였어요.
아이들을 위한 뽀로로음료도 있고,
24개월미만의 아이는 무료이니 참고하세요.
테이블이 엄청 많았구요.
단체손님이나 영유아를 위한 좌식공간도 있었고
수유실도 있었습니다.
1층은 다양한 물고기와
수족관 위주로 구성되어 있어,
보는 재미가 정말 쏠쏠했어요.
수족관 바로 앞에 배치된 테이블에서는
물속에서 헤엄치는 물고기들을 보면서
음료를 마시고
아이와 함께 물멍을 했네요. 헤헷
2층 - 다양한 동물과 교감 및 먹이체험
1층에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냈다면,
2층으로 올라가는 게 이곳의
진짜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어요.
토끼, 기니피그, 거북이, 염소, 멧돼지, 오리 등등
정말 다양한 동물들이 자리하고 있어요.
먹이체험을 하며 동물들과 교감을 할 수 있어요.
비용은 2~3천원대로 저렴했구요.
치커리 먹이를 손에 들고
직접 토끼, 기니피그에게 먹여주니
너무 귀여워서 아이에게 미소가 절로 난답니다.
정말 야무지게 먹더라구요.
오리먹이체험은 어디서도 없었는데 색달랐네요.
먹이는 밀웜이라 저는 너무 징그러워서
남편과 함께 체험하게 했네요. 하하핫
이곳의 동물들은 관리를 잘 받은 덕에
건강하고 활기찬 느낌이었어요.
먹이체험외에도
금붕어, 가재 잡기, 닥터피쉬 체험도 있답니다.
웨이팅
참, 저는 일요일에 방문했었는데
오후 12시에 입장을 했고요.
2시쯤 나갈려고하니 대기가 있었습니다.
오픈 시간대에 맞춰가시는걸 추천해요.
단짠아쿠아는 단순히 카페가 아니라
동물 친구들과의 교감과 힐링을 제공하니
어른, 아이 모두가 행복한 시간이었네요.
대전과 가까이 있다는 것도 참 좋았어요.
무료한 주말이라면
가족 나들이로 강력추천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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