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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기록/맛집

단양카페 하늘과 가장 가까운 카페 산

by NUNI 2018.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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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산

단양하면 패러글라이딩의

명소로 알려져 있죠.

바람이 좋아서 365일 중 300일 정도는

패러글라이딩이 가능하다고 해요.

패러글라이딩을 즐기는 사람들이라면

단양을 찾게 되는데

요즘은 카페 산이 핫플레이스로

유명세를 타고 있습니다.

이름처럼 산에 위치하기도 하고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하여

패러글라이딩을 하는 것처럼

남한강과 단양의 시가지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패러글라이딩 무서워서 못하니깐

간접 체험이라도 해보자 해서 가봤습니다.

카페 내부로 들어오자

사람이 엄청 북적거렸습니다.

음료를 주문하는 웨이팅이 있더라고요.

 

카페 산에서는 당일 생산된

따끈한 빵들이 진열되어 있는데

식사 대용도 가능할 거 같아요!

맛있어 보였지만

저는 점심을 먹고 온 터라

간단히 음료만 주문했습니다.

음료는 맛도 쏘쏘,

가격도 쏘쏘 하네요.

 

실내에 사람이 많다 보니

자리 경쟁이 치열했어요.

특히 테라스요.

음료를 마시며 패러글라이딩을

구경할 수 있거든요.

남자친구가 뚫어져라

자리체크하다 자리를 옮길 수 있었습니다.

바로 옆에서 패러글라이딩이 시작돼요.

막 소리 지르며 나가시는 분도 있더라고요.

무서운 건지 신나는 건지 모르겠지만요.

아무튼 저 같이 무서워서 못하시는 분이 있다면

카페 산에서 간접 체험을 해봅시다.

카페 산이 유명세를 탄 이유에는

인생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물론 저희도 찍었지만

워낙에 날씨가 좋지 않아 사진을

건지기가 어려웠어요.

비가 어찌가 계속 쏟아지던지

골든타임이라고 불리는 노을이

지는 시간이나 아니면

완전 쨍쨍할 때 사진을 찍으면

엄청 예쁘게 나올 것 같아요!

오시는 길 주의사항 및 주차정보

카페 산에 대한 주차와

오시는 길에 대해 말씀드릴게요.

산에 위치한 만큼 가파른 길들을 오갑니다.

또한 방문객이 많은 만큼

마주치는 차들이 많고

설상가상 길도 엄청 좁습니다.

운전하시기엔 많이 불편하실 거예요.

그래도 저보단 나을 겁니다.

왜냐하면 저는 올라가는 길에

소를 끌고 가는 사람도 봤어요.

여길 왜 올라가시는진 모르겠지만

어찌나 멘붕이던지 사진 못 찍은 게 안타깝네요.

도로의 상태는 2/3는 포장도로로 되어있고

거진 다 올라와서야 비포장도로가 나옵니다.

카페 산 앞까지 오시면

엄청 넓은 주차공간이 있으니 주차하기

어렵지 않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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