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여행_ 봄이 오기도 전에 꽃을 보고 싶다면 서천 동백나무숲

 

서천 동백나무숲

 

따뜻한 봄이 오기도 전에

꽃을 기다리는 자에게 알려주고 싶은

서천의 동백나무숲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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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동백꽃 명소로 손꼽히는 곳은

보통 여수의 오동도,

제주 위미리 동백나무숲이지만

서천에도 천연기념물 제169호로

지정된 아름다운 동백꽃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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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정은 아담한 크기의 공원으로

5~7분 남짓 걸으면 메인인

동백나무숲으로 들어가는 계단길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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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년 넘게 80여 그루가 군락을 이루며

자라난 동백나무숲이 장관이에요.

하지만 이곳의 가장 아쉬운 점은

공장과 동백정을 마주하고 있는 점이네요.

그래도 영롱한 선홍빛의 아름다움을

감출 수는 없습니다.

 

 

 

누군가가 한켠에 동백꽃을 모아

하트 모양을 만들어놓았네요.

떨어진 꽃도 참 이쁘지요?

그런데 혹시라도 동백꽃을 꺾어

무언가를 만드시면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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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을 꺾으시면

벌금형에 처할 수 있거든요.

절대적으로 삼가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서천에는 동백꽃뿐만이니라

주꾸미도 유명합니다.

그래서 매년 3월이면 동백꽃 주꾸미 축제를

진행하오니 눈도 입도 즐거운 여행이

되실 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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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재작년 서천에 갔을 때

꽃도 보고 알이 꽉찬 주꾸미를

맛보고 왔거든요.

아주 맛있었습니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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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서천은 바다가 가까우니

춘장대해수욕장을 들리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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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해수욕장엔 사람에게

친숙한 갈매기가 많은지

새우깡 한 봉지를 사서 가시면

갈매기떼를 불러들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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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이를 주는 게 어찌나 재밌던지요.

아직도 새록새록 추억이네요.

아마 아이들과 함께 가신다면

좋은 추억거리를 만드실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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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올해 3월에 서천 여행 어떠신지요?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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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충남 서천군 서면 서인로 235번길 103

주차정보 동백정관리사무소 주차가능

휴관일 매년 1월 1일, 설날과 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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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

어린이 500원

청소년 및 군인 700원

어른 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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