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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기록/난임

재미로 알아보는 성별예측법_태반위치 램지법_심장소리_각도법

by NUNI 2025.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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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누니입니다.

또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네요. 그동안 입덧과 출혈이슈로 눕눕생활을 했네요.

손가락은 움직일 수 있었지만 글을 쓰질 않았네요. 해이해진건가요..ㅜㅜ

이제 16주 정도 되었구요. 니프티검사를 통해서 빠르게 기형아검사, 성별확인을 했습니다.

기형아검사도 전혀 문제 없고 남편이 그토록 원했던 딸입니다. 축하해주세요 ♥

그래서 이미 많은 글이 있지만 저의 경험도 도움이 되실까 싶어 

성별예측법에 대해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태반위치, 램지법

태반위치인 램지법은 2011년 사이드 램지 박사의 연구에서 나온 이론으로 

임신초기(6~8주) 태반의 위치를 통해 태아의 성별을 예측하는 방법이에요.

의학적으로 검증된 예측방법은 아니지만 재미로 확인하심 좋을 거 같아요.

다만 장비에 따라, 질초음파인지 배초음파인지에 따라 좌우가 바뀔 수 있으니 유의해야해요!

저는 서브병원을 다니면서 태반위치를 진료보면서 들었는데요.

녹화를 안해주셔서 자료가 없네요. ㅜㅜ

저는 왼쪽에 태반이 있었고 램지법이 맞았어요!!!!

 

램지법 확인방법

  1. 질초음파가 전제가 된다.

  2. 자신의 초음파 사진이 부채모양인지 아닌지를 확인한다.

  3. 태반위치를 확인한다.

    태반의 위치가 파란색 : 아들
    태반의 위치가 빨간색 : 딸

 

 

심장소리_기차/말발굽

8주쯤되서 심장소리로 성별예측법에 대해 엄청 검색했던 거 같아요.

둘째는 저도 남편도 딸을 원해서 집착했어요. ㅋㅋ

첫째와 둘째의 소리를 비교했었는데 확연히 달랐습니다.

첫째는 확실한 기차소리인데 둘째는 다그닥거리는 말발굽 소리였어요.

제 귀를 맞나하고 맘카페에 글을 올려서 같이 들어보기도 했는데

다들 말발굽소리 같다고 하셨어요. 아래는 둘째의 심장소리에요.

(첫째 동영상은 너무 오래되서그런가 잡음이 심해 올리지 않습니다.)

어쨌든....심장소리도 맞긴했네요!!!! 신기방기

기차소리 : 아들
말발굽소리 : 딸

 

각도법

임신 11~14주 사이의 초음파에서 사용되는 성별예측법이에요. 

이 시기엔 남아여아 모두 성기가 돌출되어있는데 성기의 각도를 보고 성별을 예측합니다.

 

척추와 성기 사이의 각도가 30도 이상 :  아들
척추와 성기사이의 각도가 30도 이하 : 딸

 

장꾸맘 후기

장꾸맘이라고 유명하신 각도법의 대가님이 계십니다.

12주에 니프티검사를 하고나서 2주의 기다림이 있었는데

이때 확인한 초음파동영상으로 각도법 문의를 했었습니다. 

2일정도 걸렸지만 딸이라는 답변 받았습니다. 

저는 아무리 봐도 모르겠던데;;; 정말 대단하신 것 같아요.

각도법도 성별일치했어요!!!!!

 

 

위 세 가지 성별예측법이 의학적으로 검증된 건 아니지만 

답정너처럼 원하는 성별로 가리키니 재미있었어요. 기대도 막 되고 ㅎㅎ

성별확정을 기다리시는 산모님들 재미로 한번 확인해보셔요.

그럼 저의 딸래미, 찰떡이의 매끈한 하반신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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