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여행_스카이라인 루지 예매방법 휴무정보 주의사항

 

스카이라인 루지체험

​​

작년 여름에는 자잘한 여행이

많이 잡혀있었기 때문에

남편과 둘이서 보내는 여름휴가는

통영에서 1박 2일로 정했습니다.

​

물놀이를 하는 게 아니어서

관광을 하려 했지만 날씨가 너무 더운 탓에

첫날에는 맛난 음식과 카페, 매미성으로 가면서

드라이브를 하며 시간을 보냈네요.

​

둘째 날에는 일찍 감치 일어나

루지를 타기 위해 움직였습니다.

사람이 많을 것 같아서 서둘렀네요.

​

스카이라인 루지는 다운힐 라이딩을 위해

특수하게 제작된 카트를 타고 두 개의 트랙

총 2.1km 구간을 내려오는 어드벤처 활동이며

쉽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어요.

 

신장 85~110cm인 어린이들도 보호자 동반하여

즐길 수 있으니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짜릿한 라이딩입니다.

 

 

사전에 인터넷 예매사이트를 이용하면

저렴하게 티켓을 구매할 수 있지만

준비성이 없던 저희 부부는

현장에서 구매를 했습니다.

​

개인권과 가족권이 있고

가족권은 만 14세 이하의 어린이가

최소 1인이 있어야 구매가 가능합니다.

그래서 저희는 개인권으로 각자 구매를 했습니다.

​

본인에게 맞는 헬멧 사이즈를 찾아 쓰고

스카이 라이드를 타러 가면 됩니다.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면 루지 트랙을

한 눈에 볼 수 있어요!

다들 신나게 라이딩하며 내려오는데

정말 기대가 됐어요.

 

​

 

​

스카이 라이드에서 내리면

처음 탑승자를 구분하고,

루지 스탬프가 있는 사람들은 선호하는 트랙을

선택하여 탈 수 있습니다.

​

처음 탑승하는 사람들은

안전요원들이 출발하기 전에

안전 수칙과 운행 방법에 대해

설명을 해줍니다.

​

굉장히 간단하기 때문에 바로 탈 수 있습니다.

뜨거운 땡볕이었지만

남편과 신나게 라이딩을 하며 내려왔네요.

루지는 한 번만 타기엔 너무 아쉬운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3번 정도가 적절한 것 같네요.

​

​

 

​

​

트랙 중간에 사진을 찍어주는 구간이 있는데

일부로 남편이 속도를 줄여서

같이 사진을 찍었네요.

​

루지를 다 타고 나서 기념품샵을 들어가면

헬멧의 고유 바코드로

사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냉장고에 사진을 모으고 있어서

기념으로 1장 구매했습니다.

원본 사진은 별도 비용을 내야

받을 수 있는 점이 좀 아쉬웠어요!

​

아 참, 남편이 브이를 하고 있는데

절대적으로 안전해야 하니

따라 하시면 안 됩니다!

저희 혼났어요..

 

​

​

​

부산에도 루지가 생긴다고 하는데

개장하면 꼭 타러 가볼래요!

너무 재밌었어요.

 

 

---

주소 경남 통영시 발개로 178

매주 월요일 휴무

---